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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2006/08/08 00:29, 카메라 루시다/컬러사진만들기]
15. 프레젠테이션과 사진보관
스포팅(Spotting)
스포팅은 보통 사진을 매트나 마운트하기 전에 한다. 가장 좋은 스포팅 방법은 스포팅을 안하는 것이다. 스포팅은 보통 먼지자국이나 인화상의 결점들을 수정하기 위해 하지만, 수정하기 위한 또다른 표현방법으로 연구되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화 가장자리의 매우 밝은 부분은 감상자의 주의를 중요 피사체로 부터 멀어지게 하기 때문에 스포팅 방법으로 농도를 더해주어 명도범위를 줄일 수가 있다. 컬러사진에서는 스포팅할 부분의 농도와 색 밸런스를 같이 맞춰주어야 한다. 이 작업을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재료들이 필요하다<그림 15.1>.
1. 컬러 스포팅 색소들은 여러 회사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코닥의 Liquid Retouching Colors와 Retouch Methods 액체 물감은 일반적인 컬러인화에 적합한 스포팅 물감이고, Ilfochrome Classic 인화에는 Ilfochrome Classic Retouching Colors를 사용한다. Spotone이라는 흑백 스포팅 재료도 사용된다. 또한 수채화 물감이나 오일, 그리고 다른 종류의 색소물감들도 사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재료들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인화지 색소와 다르게 변색되는데 있다. 규정된 것 이외의 재료를 사용해서 스포팅한 부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진의 다른 부분과 비교해서 분명하게 구별되어진다. 2. 스포팅에 사용할 붓은 검은 담비털로 제작된 것이 좋고, 0이나 그보다 더 작은 번호의 것을 사용해야 한다. 3. 팔레트는 색소를 섞는데 사용한다. 에나멜이나 플라스틱 수채화 물감용 팔레트가 작업하기에 편리하다. 사람들에 따라서는 종이나 투명 아크릴, 또는 유리판을 팔레트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4. 깨끗한 물을 담을 수 있는 용기. 5. 흰색 종이. 6. 종이 타월. 7. 면장갑. 8. 적절한 광선조건.
컬러 스포팅 방법
컬러인화에 스포팅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인화지를 부드럽고 깨끗하며 밝은 조명 아래에 놓는다. 스포팅할 부분을 남기고 깨끗한 흰색 종이로 인화지를 덮는다. 흰색 종이에 윈도우를 파서 스포팅할 부분을 남기고 덮으면 인화지를 보호할 수 있다. 스포팅을 하지 않는 손은 면장갑을 끼어야 인화지에 지문자국이나 손기름을 남기지 않게 된다. 우리의 몸에서는 인화지를 오염시킬 수 있는 기름을 방출하거나 포함하고 있다. 2. 스포팅할 정도의 적은 양의 색소를 팔레트에 덜어 놓는다. 3. 붓을 물에 적신다. 붓에 묻어있는 많은 양의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종이 타월에 여러번 선을 그으면서 붓끝을 날카롭게 만든다. 4. 붓에 색소를 약간만 묻힌다. 붓에 묻어있는 색의 농도를 스포팅할 부분과 맞추기 위해 흰 종이에 여러 번 긋는다. 색이 정확하게 일치할 때까지 흑색과 백색을 포함하여 다른 색들을 혼합해 본다. 5. 정확한 색 밸런스가 맞았다면, 초과된 색소와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종이 타월에 여러번 선을 긋는다. 붓에 묻어있는 색소와 물기가 거의 제거되었다고 판단되면 인화지에 조심스럽게 스포팅해 본다. 이때 여러번의 점을 찍는 방법으로 시도해 본다. 이 방법은 스포팅 점을 이미지를 구성하고 있는 입자의 구조와 일치하게 할 것이다. 선을 긋거나 칠하는 방법은 부적합하다. 왜냐하면 이미지는 선이 아니라 점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그림 15.2>. 우선 점을 찍는 방법으로 한번을 끝낸다. 그러나 여전히 점과 점 사이에 흰 공간이 남아있을 것이다. 몇 분 동안 건조시킨 뒤, 이 방법으로 허술한 곳을 다시 점을 찍어 스포팅 한다. 다시 건조시킨 다음, 정확하게 스포팅 되었나를 확인해 본다. 필요하다면 이 방법을 반복해야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하지는 말아야 한다. 6. 스포팅이 끝났으면 붓을 따듯한 물과 비누로 씻어내야 한다. 완전하게 씻었다면 엄지와 검지 사이에 붓을 문질러 확인해 본다. 스포팅한 부분이 너무 어둡거나 선이나 얼룩을 만들었다면 더 많은 시선을 집중시키게 될 것이다. 이때는 시간을 갖고 세밀하게 다시 처리해야 한다. 또한 너무 과다하게 스포팅하지 말아야 한다. 스포팅은 롤러로 벽에 페인트 칠을 하는 작업이 아니다.
잘못된 스포팅 부분에 대한 교정
색소가 인화지에 너무 많이 칠해졌다면, 종이 타월로 그것을 흡수하는 방법으로 빨리 제거해야 한다. 그 부분을 문지르거나 닦아내서는 안 된다. 또한 스포팅한 부분의 색이 일치하지 않거나 너무 많은 색소가 흡수되었다면, 5% 암모니아수와 물을 깨끗한 붓에 묻혀 스포팅한 부분에 칠해 제거해야 한다. 이때는 약 60초 동안 스포팅한 부분을 칠하고 종이 타월로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제거해야 한다. 그런 다음 완전히 건조시킨 후, 다시 스포팅 해야 한다. 그래도 먼저 스포팅한 부분이 지워지지 않았다면 흰색으로 덧칠한 다음, 그 위에 다시 스포팅해야 할 것이다.
인화용 스프레이 락카의 사용
스포팅한 색소가 마른 다음, 스포팅한 부분과 인화의 나머지 부분 사이에는 반사율의 차이를 보일 수가 있다. 특히 광택지인 경우는 그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차이가 심할 경우에는 사진의 모든 부분에 고른 반사율을 유지하기 위해 인화용 락카를 뿌리면 된다. 이 락카는 광택지나 무광택지 모두에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인화를 오랜 동안 보관하기 위해서 인화지에 스프레이 락카를 사용하는 것은 상당한 주의를 요해야 할 것이다. 락카는 인화지 표면에 균열과 표피가 벗겨지는 현상을 유발하며, 탈색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갤러리나 박물관 콜렉션을 위한 사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이러한 재료들을 정확하게 다루거나 적용하는 것에 대한 제작사의 안내문을 읽어보아야 한다. 또한 환기장치가 잘 되어있는 곳에서 작업해야 하고, 안전한 지시에 따라야 한다.
슬라이드 인화에 대한 스포팅
슬라이드 인화를 스포팅할 때, 네가티브 인화와 중요한 차이는 필름의 먼지 자국이 흰색이 아니라 검정색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검정색 점들은 스포팅하기 전에 우선 흰색으로 덮어야 한다. 또는 작은 검정색 점들을 #11 X-Acto 같은 끝이 뾰쪽하고 날카로운 칼로 인화지 표면을 깎아내어 제거할 수도 있다. 이 작업은 인화지 표면이 눈으로 보아 차이가 날 만큼 거칠지 않을 정도로 주의깊게 이루어져야 한다. 색이 있는 부분을 스포팅할 때는 스포팅 색소를 묻혀 거의 마르기 직전에 해야 한다. 위의 두 경우 모두 사진의 스포팅한 부분과 안한 부분의 반사율 차이를 줄이기 위해 락카 스프레이를 뿌려야 할 것이다. Ilfochrome Classic 인화지들은 종종 그 회사에서 추천한 스포팅 재료들이나 프로세스에 의한 일반적인 리터칭 방법으로는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특별하게 제작된 리터칭 키트제들은 색의 농도를 줄이거나 정확하게 색을 보정할 때, 또는 색이나 검은점들을 표백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넓은 부분의 색 농도를 줄이거나 사진 전체를 표백할 때도 이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특별하게 제작된 표백제와 솔벤트는 사이안, 마젠타, 또는 옐로우 유제층을 녹이는데 사용될 수 있다. 이것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Photographers' Formulary, P.O.Box 5106, Missoula, MT 59806으로 연락하면 된다. 또 다른 정보는 일포드 사의 기술 정보 자료집 Retouching Cibachrome(Ilfochrome Classic) Materials를 찾아보라.
아키벌 프레젠테이션(Archival Presentation)
모든 컬러 이미지들은 제한된 수명을 갖는다. 이러한 수명의 한계는 개인적으로 사용된 프로세스와 이미지를 어떻게 다루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아키벌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은 이미지를 물리적인 해로부터 보호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속화되는 변화를 막는 것이다(이글의 마지막에 언급되어 있는 이미지 보존 방법을 참고). 이것은 일정한 과정을 거치면 사진을 외형적으로 가능한 한 오래 동안 지속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사진의 외형적 특성을 강화하고, 그것을 보호하며, 또한 이러한 작업이 가치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매트 보드의 선택
적절한 형태의 매트 보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제품들이 컬러 재료에 어던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아야 한다. 다음에 나열한 사항들은 매트 보드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들이다.
1. 콤포지션 보드지(Composition Board)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이지만, 양질의 보드지는 아니다. 이 보드지는 삼층 구조를 가진 전형적인 보드지이다. 맨 위층은 색이 칠해진 얇은 종이로 발려져 있고, 핵심 부분인 중간층은 화학적으로 처리된 나무 펄프로 만들어져 있으며, 아래층은 바탕 종이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중간층은 많은 양의 산성을 포함하고 있고, 그것이 다른 층에도 산을 스며들게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이 산성의 성분은 수증기의 형태로 사진의 표면에까지 도달하여 사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이것은 1~2년 안에 이미지 부분에 도달하여 변색작용과 이미지를 사라지게 만든다. 태양광이나 형광등에서 발생하는 자외선은 이러한 화학작용을 가속화시킨다. 이러한 현상은 주름진 카드보드지나 봉투종이로 작품을 포장해 놓았을 때도 일어난다. 이러한 재료들에 포함되어 있는 산성은 작품의 뒤로 부터 침투해 들어가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게 된다. 2. 보존 등급용 보드(Conservation-grade board)는 플라이(plies)라 불리는 같은 색의 여러 층 보드로 만들어져 있다. 이 보드지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순수 나무 펄프로 만들어져 있고, 작품 보존용으로 사용된다. 다른 것 중에는 100% 코튼 화이버로 만들어져 있는 것도 있는데, 그것은 래그(rag) 보드로 불린다. 일반적인 보존 등급용 보드는 대부분이 일반 보존용으로 사용되고, 가격도 저렴하며, 같은 등급을 유지한다. 이것은 윈도우 매트를 만들 때 잘라내기가 쉽다. 대부분의 보드지들은 2, 4, 6, 그리고 8 플라이 두께로 구입이 가능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위해서는 4플라이 정도가 무난하다. 3. 중성 보드(Acid-free board)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불행하게도, 일반적으로 중성 보드지라는 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다. 여기서 중성(acid-free)이라는 의미는 보드지가 가지고 있는 특성에 대해 가장 정확한 검증을 거쳤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몇몇 보드지 제작사들은 일반적인 컴포지션 보드지 뒤에 한 장의 중성 나무 펄트지를 붙여 놓았을 뿐이다. 또 다른 회사들은 알카리성의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으로 처리한 일반적인 나무 펄프를 두껍게 입힌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드지 내부에 있는 불순물들이 산의 형성을 가속화시키고 과산화물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점차 산성이 높은 보드지로 변화되어 간다. 물론 중성 보드지 중에는 100% 중성 재료로만 만든 것도 있다. 그러나 보드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pH 스케일의 산성쪽으로 점점 변화되어 간다. 이러한 변화는 탄산칼슘 완화제를 사용함으로써 중화시킬 수 있다(이것은 보존 등급 보드지에 포함되어 있다). 중성이라고 붙여진 상표는 우리가 보드지를 선택할 때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4. 완화제 처리 보드와 비완화제 처리 보드(Buffered and nonbuffered board)는 현재 보존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보드지이다. 우리의 물리적 환경은 약간의 산성을 띠고 있고, 종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매트 보드 생산자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상쇄시키기 위해 보드지에 탄산칼슘을 더해 왔다. 최근의 보고에 따르면, 컬러사진은 이러한 알카리 완화제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오랜 시간 보존을 위해서는 완화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중성 보드지에 마운트 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이러한 제안은 다이 트랜스퍼(dye transfer) 인화뿐만 아니라 EP-2와 RA-4 프로세스를 포함한 모든 컬러사진에 적용된다. 사이아노타입(Cyanotype)인화도 역시 완화제의 접근에 의해 변색된다는 보고가 있었다. 그러나 젤라틴 은염의 흑백사진을 완화제 처리된 보드지에 사용했을 때, 문제가 되었다는 보고는 아직 없었다.
윈도우 매트
사진을 프레젠테이션하거나 보존하는 가장 표준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윈도우 매트는 사진보다 큰 두 장의 보드지로 만들어진다. 덮개(overmat)인 윗판은 안쪽으로 비스듬히 판 윈도우를 갖는다. 이것은 아랫판에 한쪽을 테잎으로 붙여 고정시킨다. 사진은 윈도우를 통해 보여질 수 있도록 아래 판에 붙인다<그림 15.3>. 이 매트는 사진이 보여질 때나 보관할 때 최고의 보호대가 된다. 이것은 들어 올려 사진을 꺼낼 수도 있고, 그 사진을 액자에 끼울 때, 유리가 사진 표면에 직접 닿지 않도록 간격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만일 윈도우 매트가 어떤 이유에서든지 손상을 입었거나 상했다면, 사진에 어떠한 손상을 주지 않고 교체될 수 있다. 매트는 Dexter나 Rogan 같은 핸드 매트 커터로 잘라낼 수가 있지만, 어느 정도 숙달이 필요하다. 또한 누구든지 C&H 매트 커터 같은 기계를 사용하면 손쉽게 매트를 절단할 수 있다. 이런 일에 서투르거나 자주하지 않을 때는 매트를 판매하는 곳에 부탁할 수도 있다. 매트를 선택할 때는 사진이 어떤 광선조건 아래서 보여 질 것인지를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주광 아래서는 푸른색이 돌게 되고, 백열등 아래서는 오랜지색이, 그리고 형광등 아래서는 일반적으로 녹색기가 돌 것이다.
윈도우 매트 만들기
윈도우 매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따라야 할 것이다:
1. 우선 손을 깨끗이 씻고, 작업대 위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2. 인화를 확인하는 곳과 같은 정도의 조명조건에서 작업해야 한다. 3. 잘라낼 곳에 대한 표시를 여러 곳에 하여 불필요한 곳까지 잘라내지 않도록 정확한 표시를 해야 한다. 4. 콜크가 뒷면에 붙어있는 좋은 철자를 사용하여 사진의 크기를 정확하게 측정해야 한다. 그리고 크롭핑할 정확한 부분을 결정해야 한다. 만일 사진을 크롭하지 않고, 사진의 경계가 보여지길 원하지 않는다면, 사진의 모든 면의 1/16에서 1/8 인치 안쪽을 측정해야 한다. 5. 매트의 전체 크기를 결정하고, 사진 주변에는 충분한 여백을 남겨 놓아야 한다. 사진 사방에 여백이 적으면 답답해 보일 것이다. 다음에 나열한 수치들은 여러 사진 크기에 대한 보드지의 최소한 크기를 나타낸 것이다.
이미지 크기 매트 보드 크기(모든 치수는 inch임.)
5 x7 8 x 10 8 x10 11 x 14 11 x 14 16 x 20 16 x 20 20 x 24
많은 사람들은 위와 같이 표준 크기로 매트를 만들려 한다. 그러나 만일 20장의 사진을 전시하려 하고, 각각의 사진 크기가 약간씩 다르다면, 위의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일관성을 가지게 한다. 적절한 매트 크기가 결정되면, 같은 크기로 두장을 만들어, 한 장의 윗 판으로, 그리고 다른 한 장은 아래 판으로 사용하면 된다. 때로 몇몇 사람들은 아래 판 보드지를 윗 판보다 약간 작게 만든다(윗 판보다 약 1/8 인치 정도). 이러한 방법은 아래 판이 윗 판보다 커져서 보일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6. 윈도우 크기를 정할 때는 도표를 그려 그곳에 크기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적어 놓는 것은 정확한 제작에 도움을 줄 것이다. 정확한 윈도우 주변의 여백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매트의 가로 길이에서 이미지 가로 길이를 빼고, 그것을 다시 2로 나누면 된다. 이것은 좌우 양쪽에 똑같은 윈도우 여백을 만들어 줄 것이다. 위와 아래의 여백을 위해서는 매트의 세로 길이에서 이미지의 세로 길이를 빼고, 그것을 다시 2로 나눈다. 그러나 이때는 이미지가 시각적으로 아래로 처져 보이기 때문에, 이것을 시각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 윗부분의 15~20% 정도를 아래 부분에 더해 주어야 한다. 7. 엷은 농도의 연필(자국이 남지 않도록 3H나 그 이상의 연필)을 사용하여 매트 보드의 뒷면에 측정치를 표시한다. T자를 사용하여 정확한 선을 긋는다. 자를 때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선은 한번만 그어야 한다. 8. 매트 커터에 새날을 갈아 끼운다. C&H 커터는 한쪽 날의 칼을 사용한다. 칼날을 커터에 넣고 보드의 두께에 따라 얼마를 내밀어야 하는 지를 결정하고 조인다. 사용할 때는 죄임 볼트 끝에 있는 손잡이를 단단하게 잡고 사용한다. 9. 미리 표시해 논 선 안쪽에 매트 커터를 댄다. 이 때 칼날의 각도는 45도를 유지한다. 이렇게 해서 잘려진 윈도우 부분은 네 면이 모두 안쪽으로 기울게 잘려질 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정밀하게 하기 위해서는 실제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한 연습을 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 작업에서는 부드럽게 한 번에 잘라내야 한다. 칼질은 모두 같은 방향에서 해야 한다. 보드의 한쪽 방향을 잘랐다면, 그 다음은 바로 인접한 면을 잘라내는 방식으로 네 면을 차례대로 잘라야 할 것이다. C&H 매트 커터로는 매트에 표시해 논 선 바로 앞쪽에서 시작하여 그 선이 끝나는 약간 넘어선 부분까지 잘라내야 한다. 이렇게 해야 다 자른 후에 잘려진 부분을 쉽게 분리해 낼 수 있다. 만일 다 자른 후에도 가장자리가 달려있어 분리되지 않는다면, 강제로 떼어내지 말고 칼질을 계속하여 잘라내야 할 것이다. 잘려진 부분이 거칠다면 아주 고운 샌드페이퍼로 문질러 주어야 한다. 다 자른 후에는 고무지우개로 표시한 연필자국을 지워야 할 것이다. 10. 다 자른 윈도우 매트는 아래 매트에 린넨 테입으로 윗부분을 붙여야 한다<그림 15.3>. 이렇게 해서 두 장의 매트는 책장과 같이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11. 인화지를 아래 보드에 올려놓고, 윈도우에 이미지가 정확하게 위치하도록 맞춘다. 그런 다음 인화 고정 클립이나 깨끗하며 부드럽고 무거운 물체를 인화지 위에 올려놓아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킨다. 12. 포토 코너를 사진의 네 모서리를 끼울 수 있도록 아래 보드에 붙인다. 이 부분은 윈도우 여백 부분에 가려져 윈도우 보드를 덮었을 때 보이지 않아야 한다. 사진을 포토 코너에 끼워 고정시켜 완성시킨다.
드라이 마운팅
드라이 마운팅은 최종 인화를 전시할 때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것은 인화지의 불규칙한 표면 반사가 줄어들도록 인화지를 평평하게 펼 수 있고, 빠르고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아래와 같은 많은 문제들을 갖기도 한다.
1. 드라이 마운팅 할 때, 처리 미숙이나 장비, 또는 재료의 결함으로 최종 인화를 버려야 하는 가능성이 있다. 2. 인화지가 드라이 마운트된 후에 적절한 보관 상태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인화는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받아 뒤틀려질 수 있고, 또한 보드지로 부터 떨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인화지와 보드지가 같은 비율로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다. 인화지와 보드지가 열에 의해 붙게되면 보드지는 더 강해지고, 인화지는 그 결과에 영향을 받게 된다. 3. 드라이 마운팅 티슈의 접착력은 오랜 보존을 위해서는 적합하지 않으며, 인화지에 역효과를 주어 인화지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 4. 인화지를 보드지에 드라이 마운팅하게 되면, 보드지 위로 돌출되기 때문에 윗면으로 떨어지게 되면, 인화지 표면이 손상될 수도 있다. 5. 보드지가 어떤 이유에서든지 손상되고 나면, 인화지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 드라이 마운팅 티슈는 물에도 용해되지 않는다. 이것은 어떤 방법으로도 드라이 마운트된 부분을 완전하게 분리해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손상된 보드지는 교체하기가 매우 어렵다. 6. 많은 RC 컬러인화지들은 열에 부정적으로 반응한다. 높은 열은 컬러 시프트나 얼룩을 만들고, Ilfochrome Classic 인화지인 경우는 표면 광택이 줄어들 수도 있다. 7. 스프레이 마운트나 아교같은 다른 방법의 드라이 마운트는 이 재료들에 포함하고 있는 화학약품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컬러 재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큐레이터나 사진 수집가들은 이제 더 이상 드라이 마운트한 사진들을 수용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을 위하거나 오리지널을 갖고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드라이 마운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이러한 문제들을 알고 있을 지라도 드라이 마운트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다음 과정을 참고로 하라.
드라이 마운팅 과정
드라이 마운팅 티슈는 열을 가했을 때 점착력을 갖는 접착제로 코팅되어 있다. 이렇게 녹은 접착제는 인화지와 보드지의 섬유질에 스며들어 본드를 형성한다. 이러한 작용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형 다리미나 드라이 마운팅 프레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가정용 다리미는 불필요한 자국을 남기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RC 인화지를 드라이 마운팅할 때는 RC 인화지 전용 드라이 마운팅 티슈를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화지가 울거나 녹을 염려가 있다. 인화지가 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4 플라이 마운팅 보드를 사용해야 한다. 색은 단순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아주 밝은 회색 정도가 무난하다. 보드지에는 시선이 집중되지 않도록 하고, 사진을 완성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최고의 인화지 보존을 위해서는 비완화제 처리 중성 보드지를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일반 보드지는 여러 가지 불순물을 포함하고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화지에 영향을 주거나 손상시킬 것이다.
드라이 마운팅 단계
드라이 마운팅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필요한 재료들은 <그림 15.5>에서 보여주고 있다).
1. 우선 드라이 마운트 프레스를 켠다. 드라이 마운트 티슈 포장지에 표기되어 있는 적정 온도를 확인한 뒤, 드라이 마운트 프레스에 부착되어 있는 온도계를 적정 온도에 맞춘 다음, 온도가 오를 때까지 기다린다. RC 컬러인화지는 흑백 화이버 베이스 인화지 보다 더 낮은 온도를 설정해야 할 것이다. 지시된 온도보다 더 높은 온도를 사용하게 되면 인화지 표면에 손상을 입히게 될 것이다. 2. 사용되는 모든 재료들과 드라이 마운트 프레스 표면을 깨끗하고 수평으로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모든 재료들과 장비는 깨끗한 천으로 조심스럽게 닦아내야 한다. 먼지나 다른 불순물들은 인화지와 보드지에 자국을 남기게 될 것이다. 3. 보드와 non-RC 인화지는 사전 건조를 해야 한다(Ilfochrome Classic 인화지는 이 과정이 불필요함). 깨끗한 종이를 보드지와 인화지 위에 놓고 사전 건조를 해야 한다. 이렇게 샌드위치처럼 배치하여 프레스에 30~60초 정도 건조시킨다(건조 시간은 보드지의 두께와 습기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 과정은 프레스에 인화지를 넣고 반 정도의 시간이 지났을 때 프레스를 열어 수증기를 빼낸 다음 다시 닫는다. 이렇게 하면 인화지와 보드지에 포함되어 있던 습기를 완전히 제거시킬 수 있다. 4. 인화지 뒷면에 거의 같은 크기의 티슈를 대고, 인두로 인화지의 중앙 부분만 깨끗한 종이를 대고 누른다. 이렇게 하면 인화지와 티슈가 중앙 부분만 붙게 될 것이다. 이 때 가장자리는 붙이지 말아야 한다. 5. 인화지와 티슈를 원하는 크기로 잘라낸다. 이때는 원형의 절단기나 날카로운 커터, 또는 X-Acto나 매트 커터를 콜크가 뒷면에 붙어있는 직선 철자에 대고 정확하게 잘라야 한다. 6. 인화지를 보드지에 정확하게 놓는다. 일반적인 방법은 양쪽 여백은 같아야 하고, 아랫 쪽이 윗 쪽보다 15~20% 더 많은 여백을 남겨야 한다. 만일 아래쪽에 더 많은 공간을 주지 않는다면, 벽에 전시했을 때, 사진은 시각적으로 아래로 쳐지거나 무거워 보일 것이다. 자로 정확한 치수를 재서 인화지가 정확하게 놓이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7. 티슈를 붙인 인화지를 보드지에 표시한 정확한 위치에 놓는다. 인화지의 한쪽 코너를 들어 올려 인두로 티슈를 보드지에 붙인다. 다음은 반대편 코너를 붙인다. 이제 두 군데의 코너가 남게 된다. 이때 인화지는 평평하게 놓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는 인화지가 주름 잡히게 될 것이다. 8. 깨끗한 종이, 인화지, 티슈, 그리고 보드지가 샌드위치로 차례대로 놓인 채 프레스에 넣어야 한다. 프레스 온도는 사용된 모든 재료에 적합한 지를 확인해 본다. 티슈는 205F 이하에서 사용해야 하고, 인화지 표면이나 색에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프레스를 닫고 정확한 시간만큼 놓아둔다. 9. 마운트된 사진을 꺼내어 무거운 물체를 올려놓아 편편하게 펴서 식힌다. Seal 사는 이러한 목적을 위해 특별하게 제작된 냉각 철판을 판매하고 있다.
Ilfochrome Classic 재료들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일포드사에서 출판한 기술적인 자료 모음집인 Mounting and Laminating Cibachrome(Ilfochrome Classic)을 참고로 하면 된다.
인화의 보존
사진에 손상을 주는 재료들
최종 인화를 보존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지 간에 다음에 열거하는 재료들은 사진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사진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진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다. 즉 셀로판 테입, 마스킹 테입, 흰색 아교풀, 고무 세멘트, 그리고 접착제로 코팅되어 있고 플라스틱 커버가 있는 "자석" 앨범 등. 또한 사진을 나무, 셀락(shellac, 니스의 원료), 니스, 그리고 다른 PVC(polyvinyl로 코팅된 제품)로 만들어진 어떤 재료들에도 접촉시키지 말아야 한다. 사진에는 볼펜이나 수용성 펜으로 글을 쓰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인화지에 스며들거나 번지게 되기 때문이다.
컬러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모든 컬러 프로세스는 색소를 만든다. 그러나 모든 컬러 색소들은 일시적인 것이다. 즉 그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뜻이다. 색의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세 가지 요인들이 있다. 가장 중요한 요인은 '빛에 의한 색바램(light fading)'이다. 이것은 모든 종류의 주변광과 자외선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빛의 지속성, 강도, 그리고 질에 따라 변화의 정도도 달라진다. 두 번째 요인은 '어둠에 의한 색바램(dark fading)'이다. 이것은 사진이 만들어지자마자 시작된다. 이러한 현상은 사진 주변의 온도와 습도에 의해 일어나고, 만일 이미지가 가볍고 꼭 맞는 상자에 보관되어 있다면 고르게 일어날 것이다. 이러한 과정 모두는 사이안, 마젠타, 그리고 옐로우 색소층에 모두 영향을 주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같은 비율로 이미지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마지막 요인은 '얼룩(staining)'인데, 이것은 현상이 끝난 다음, 유제에 컬러 커플러가 잔존해서 일으키게 된다. 이것은 전형적으로 이미지 경계 부분과 하이라이트 부분에 옐로우 얼룩을 남긴다. 이러한 얼룩은 점차적으로 커지고,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얼룩은 현재의 모든 EP-2와 RA-4 Ektacolor 인화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컬러인화지에 중요한 문제로 남아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들과 현상 방법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주의사항을 실행한다면, 우리의 사진 이미지들은 최대의 보존 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컬러인화지의 보존 기간
과거에는 컬러인화지의 색소들은 보통 10년 안에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코닥사는 최근에 생산된 인화지에 인화한 이미지들은 빛이 쬐는 곳만 피한다면, 사진 앨범에 보관된 사진을 100년이 지난 다음에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컬러사진은 얼마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그 누구도 정확하게 말하기가 어렵다. 또한 이것에 대한 답을 대신할 수 있는 자료도 찾아보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가장 최근 정보는 사진 보존 분야에서 개인 연구자인 헨리 윌헬름(Henry Wilhelm)으로 부터 얻을 수 있다. 다음 자료는 Popular Photography1 에 게재되었던 그의 테스트에 기인한 것이고, 그것은 다른 연구자에 의해서 입증된 적도 없는 것이다. 이 분야에서는 그 이상의 연구가 절실한 형편이다. 최근에 생산된 인화지들 중에서 전시 보존 기간과 보관 보존 기간이 가장 긴 인화지는 Fuji Super FA 인화지와 Professional Super FA(RA-4 process) 인화지이다. 최대의 전시 보존 기간을 위한 최고의 EP-2 재료들은 Konica Color Type SR과 Professional Type EX, 그리고 그 뒤를 이은 Fugicolor Type 03과 Professional Type 02-P였다. 보존 보간 기간이 가장 좋은 인화지는 Agfacolor Type 8과 앞에서 언급한 Konica 인화지들이다. Konica Type SR 인화지는 최고의 EP-2 인화지로 추천할만하다. 인스턴트 인화지 부분에서는 Polaroid Polacolor-2가 빛과 보관에 의한 색바램에 가장 오래 견디는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일반적인 인화지들보다는 뒤떨어진다. 빛과 보관 모두에서 가장 안정적인 컬러 슬라이드 인화지는 Ilford Cibachrome II와 A II(glossy polyester base)이다. 현상 도중에 컬러 커플러에 의해 형성되는 색소를 이용하는 컬러 현상과는 달리, Cibachrome은 인화지 유제에서 직접 생산되는 더 안정적인 아조 색소(azo dyes)에 의해 만들어진다. Cibachrome 인화지는 현재 Ilfochrome Classic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테스트된 인화지 중에서 특별하게 제작되고 가격이 매우 비싼 인화지인 Polaroid Permanent Color Prints(a pigment process on a polyester base)는 전시 보존과 보관에 있어서 가장 안정적인 인화지로 평가되었고, Kodak Dye Transfer Prints도 같은 특성을 가졌다. 보관 조건이 일정할 때, 가장 안정적인 컬러 네가티브 필름은 Kodak Vericolor Professional, Type S이다. 그 뒤를 따르는 Kodak 필름들은 다음과 같다: Vericolor 400 Professional, Ektapress Gold 1600, Kodacolor Gold 1600, 그리고 Ektar 1000. 일반적으로 100과 200의 감도를 가진 컬러 네가티브 필름 중에서는 Fujicolor Super HR 필름이 가장 좋다. 컬러 네가티브 필름은 인화할 때를 제외하고는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한다. 빛에 의한 색바램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컬러 슬라이드 필름은 Fujichrome Amateur, Professional, 그리고 최고의 호평을 받는 Duplicating Films을 포함해서 E-6 현상을 하는 필름들이다. 가장 안정성이 적은 필름은 K-14 필름들과 모든 Amatuer와 Professional Kodachrome 필름들이다. 그러나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면, Kodachrome 필름은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만일 슬라이드 쇼와 같이, 여러 번의 슬라이드 투사를 해야 할 경우에는 E-6 현상을 하는 필름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긴 보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진가들은 그들의 슬라이드를 그렇게 자주 보지 않는다. 이런 경우라면 Kodachrome 필름을 사용하는 것이 우수한 보존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
사진의 보관 조건
인화지의 보관 조건
컬러인화는 깨끗하고 선선하며(50-60F), 어둡고 먼지가 없으며, 습도가 약 25-40%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리고 자외선은 색소를 빠르게 변색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태양광과 형광등을 포함하여 자외선을 방출하는 광원에 노출시켜서는 안된다. 내부에 비완화제 종이가 발려져 있는 사진 보관 상자에 사진을 보관하는 것이 컬러인화를 보존하는 최선의 방법이 된다. 습기가 많은 곳이라면 건조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사진을 공기 중의 오염물질이나 접착제, 그리고 페인트로 부터 멀리해야 한다. 보관 장소는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벌레나 미생물들의 침입이 있나를 살펴보아야 한다. 사진을 밝은 불빛 아래에 오랫동안 걸어두는 것도 피해야 한다. 몇몇 사람들은 자외선 필터를 유리에 대어 인화를 보호하기도 한다. 그러나 윌헬름은 대부분의 컬러인화에 별로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말한다. 중요한 이미지일 경우는 안정적인 재료에 두 장의 인화를 만들고, 한 장은 전시용으로 사용하고, 다른 한 장은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오래된 이미지를 재인화할 때는 새롭고 더 보존성이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어야 한다. 또한 이미지 보존을 위해서 폴라로이드를 포함해서 같은 사진에 대한 여러 장의 복사본을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리지널 인화는 일정 기간 동안 전시하지 말아야 한다.
필름의 보관
오리지널 슬라이드는 가능한 한 프로젝터를 통해 투사하지 말아야 한다. 중요한 오리지널은 듀프를 만들어 놓고, 그것으로 프로젝터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필요한 시간 이상으로 슬라이드를 라이트 테이블에 올려놓지 말아야 한다. 변색의 징후가 보이는 오래된 슬라이드는 즉시 듀프를 떠놓아야 한다. 슬라이드는 아키벌 보관상자나 폴리프로필렌(폴리에틸렌 비슷한 합성 수지) 파일에 보관해야 한다. 네가티브는 보존 종이 상자 안쪽에 폴리에스터나 고농도 폴리에틸렌으로 처리된 상자, 에나멜 처리된 철제 상자, 또는 안정성이 있는 플라스틱 상자에 보관해야 한다. 노출되 않은 컬러필름 보관에 대한 정보는 7장을 참고하면 된다. Kodak Premier Image Enhancement System 같은 새로 개발된 전자 이미지 복원 시스템은 적정의 가격으로 변색된 네가티브나 슬라이드에 대한 색교정을 해준다.
냉동 보관
냉동 보관은 네가티브나 인화를 위한 가장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한다. Light Impressions Corp.는 현상된 필름을 냉동 보관하기 위한 냉동 보관용 봉투를 판매하고 있다. 매년 수천만장의 사진이 만들어지고 있다.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사진 보존 방법에 대한 가치있는 방법을 결정해야할 때이다.
참고서적 및 제공처
Conservation of Photographs, Kodak Publication No. F-40, 1985. The Life of a Photograph: Archival Processing, Matting, Framing and Storage, Second Edition, Laurence E. Keefe and Dennis Inch, Focal Press, Stoneham, MA 1990. Caring of Photographs Vol. 17 of the Life Library of Photography, Walter Clark, Time-Life Books, NY 1972. 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ANSI), Sales Department, 1430 Broadway, New York, NY 10018. (Request a copy of their catalog of photographic standards.)
슬라이드 복사
슬라이드 복사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서적이나 사진을 슬라이드로 복사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다. 보통 복사할 사진들은 벽에 수직으로 걸려 있거나 평평한 표면에 놓여있다. 카메라는 광원과 필름의 감도에 따라 트라이포드에 올려놓거나 손에 들고 촬영한다. 정확한 슬라이드를 제작하기 위해 카메라 무브먼트는 피하는 게 좋다. 복사하기 전에는 카메라가 사진의 표면과 수평을 유지하고 있고, 광선이 고르게 쪼이고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 때 사진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느린 감도의 필름을 사용하면 최상의 색재현과 고운 입상성을 가진 사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렌즈의 선택
렌즈의 선택은 결과에 영향을 줄 것이다. 가능한 한 촬영할 대상물의 가장자리가 왜곡되지 않게 나타나는 렌즈를 사용해야 한다. 이것은 렌즈의 중앙과 가장자리를 같은 거리로 유지하게 해줌으로써 동등한 선예도를 가져다 줄 것이다. 35mm 슬라이드 복사를 위해서는 55mm Nikkor Macro 렌즈 같은 표준렌즈를 사용하면 된다. 마크로를 포함한 줌렌즈는 부드럽고 선예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대형 포멧의 카메라는 인쇄 원고용과 종종 그래픽 아트 작업을 위해 사용되는 카메라를 위한 아포크로매틱(apochromatic) 렌즈가 부착되어 있다. 이러한 렌즈는 컬러 이미지 주변에 생기는 색수차를 교정해 주고, 최고의 선예도와 깊은 심도를 유지해 준다.
조명 조건
가장 좋은 결과는 주광용 슬라이드 필름을 사용하여 맑은 날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주광 아래서 불필요한 색을 만들어내는 섀도우를 피해서 촬영하는 것에 의해 쉽게 만들어질 수 있다. 이때는 불필요한 UV광을 제거하기 위해서 UV필터를 사용해야 한다. 만일 복사를 실내에서 해야 한다면, 인공조명과 텅스텐 필름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우선 사용될 조명조건에 따라 필름의 색 밸런스를 맞춰주어야 한다. 두개의 조명은 복사될 사진에서 45도 각도로 카메라가 장착된 트라이포드의 양쪽에 같은 거리로 위치시켜야 한다<그림 15.6>. 편광필터를 사용하면 대상으로 부터의 반사를 줄일 수 있고, 색의 콘트라스트와 채도도 증가시킬 수 있다.
노출 결정
실내든 실외에서 촬영하든지 간에 가장 정확한 노출을 위해서는 표준 그레이카드의 노출을 측정하는 것이 좋다. 사진 자체에 노출을 측정하는 것은 일관성 있는 노출을 줄 수 없다. 프레임에 그레이카드를 가득 채우고 초점을 맞추지 않은 채로 노출을 측정한다. 클로즈 업 노출일 경우는 그레이카드를 정확하게 초점이 맞는 부분에 대고 노출을 측정해야 한다. 이때는 가능한 한 이미지를 프레임에 가득 채워서 촬영해야 한다. 만일 복사를 많이 해본 경험이 없거나 새로운 필름을 사용할 경우는 부족노출 쪽으로 1/3에서 1/2 스톱의 브레킷팅 노출을 주어야 한다. 노출이 정확하게 맞은 슬라이드만을 선택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슬라이드를 선택할 때는 여러 장의 슬라이드로 부터 일관성을 유지하고, 사진가의 시각적 관심사를 반영할 수 있는 일련의 슬라이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슬라이드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는 성공적으로 프레젠테이션 되어야 한다. 이것은 사진가의 이름, 슬라이드 타이틀, 그리고 크기, 그리고 이미지가 만들어진 날짜와 현상방법 등이 각 슬라이드 마운트의 윗부분을 기준으로 명확하게 표기되어야 한다는 뜻이다<그림 15.7>.
슬라이드 마운트의 '윗부분(Top)' 찾기
슬라이드 마운트에서 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보통 윗부분임을 암시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러한 표시방법에는 두 |





